일상
가끔
멋대로g
2014. 9. 3. 16:14
그럴 때가 있지, 보고 싶을 때가.
너무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람의 흔적.
나부터도 이렇게 나를 흘리고 다니니.
보고 나면 그냥 마음이 아파.
한 사람의 기억이 아픔으로만 연상이 되는 건 슬픈일인 듯.
나는 무엇으로부터 이렇게까지 도망치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