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읽기

김휘승, "하룻밤"

멋대로g 2009. 12. 8. 16:07

눈먼 밤에도 꽃피우는 나무야 환하지,

꽃빛 아득해질 때까지 넓게 살지.

 

꿈자리까지 접는 밤,

잠결에도 꽃피우는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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