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반지
멋대로g
2014. 6. 16. 09:44
갑자기 반지에 훅 꽂혀서는 여기저기 검색질하다 찾아낸 inthemood.co.kr이라는 악세서리 사이트. 가격은 금이 아닌 것을 파는 사이트 치고는 비싼 편이나 디자인이 매우 좋다! 저 파란색의 오묘함이란. 내가 확실히 파란색을 좋아하기는 한다. 정신 못차리고 보고 있으니. 사진 속의 모델이 낀 것 거처럼 검지 손가락에 끼고 싶다. 저 반지. 사이즈 재고 얼른 주문해서 끼고 다녀야지, 주술반지 마냥 나를 지켜주기를 바라면서.
구경하다 하나 더 구매했다. 주술반지의 느낌으로. 나를 지켜주기를 바라면서. 색깔이나 shape이 애매한게 딱 내 마음에 든다. 나도 애매한 애니까.애매하게 울퉁불퉁하게 예쁘게 살고 싶다. 정도를 걷겠다는 것은 이미 포기한 거고. 그냥 울퉁불퉁 하는데 예쁜 그런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