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삼오집

멋대로g 2017. 1. 31. 11:34

도봉산 산책 후 들릴 수 있는 코스. 어려서부터 다닌 곳으로 우리 사랑하는 아빠 단골집이라 요새는 그냥 마음이 짠해서 안 가다가 오랫만에 유여사님이랑 방문. 가격은 일인분 만오천원으로 우리 동네 치고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 강남이나 광화문 생각하면 엄청 싸고. 맛은 뭐 이미 보증된 집. 난 곱창으로는 안 시키고 모듬을 시킨다. 곱창 약간에 잘 손질 된 대창, 막창, 양 이런 것들이 적당히 나와서. 국물을 살살 빼면서 끓이다가 굽는 형태로 가면 맛나게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볶음밥이 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