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멋대로g 2016. 10. 5. 18:19

못된 말을 기어이 뱉어내고야 나서는
눈을 보았다
맑다
내가 베였다
나는 네가 밉다
몰라서 웃을 수 있는
나는 한 장 한 장 깎여나가고
너는 한 장 한 장 붙여나가고
내가 영이 될 때까지
너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