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2년 11월 25일

멋대로g 2012. 11. 25. 23:41

외로움도 익숙해진다는 말 알 것 같다.

혼자있는 것이 두려워 결국 누군가의 옆을 찾을 때는 구원의 여지가 있을 때인 것 같다.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더 이상 사람 때문에 힘들고 싶지도 않다.

그럴려면 모든 이와의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내 둘레에 딱 오십센치의 막을 처버려야겠다는 생각이다.

이 오십센치의 막만은 언니와 엄마도 넘어오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