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5년 3월 15일

멋대로g 2015. 3. 15. 09:09


밤에 언니와 가벼운 맥주 한 잔을 하면서. 뽀는 내가 그렇게 걱정인가봐. 뽀의 지인 동생이 우울증으로 자살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유여사랑 자기가 아니라 빡쏘보고 살라고. 내가 너무 힘들때 철저하게 김뽀한테만 기댔는데 그게 오히려 뽀를 너무 걱정시켜버린게 됐나 싶기도. 그 당시의 나는 내가 너무 싫었지만 요새는 괜찮은데. 왠지 굉장히 미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