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The Perks of Being a Wallflower

멋대로g 2013. 2. 11. 08:30

좋은 이야기란 어느 시대 혹은 어느 나라의 어떤 연령대의 이야기이더라도 감동이 있는 것, 즉 context를 모르더라도 가슴이 움직이는 영화겠지. 마음 짠하게 잘 본 영화다. 계속해서 머리에 영화를 구겨 넣고 있던 차에 새벽에 일어나서 본 영화. 연휴 내내 참 잘 먹고 잘 보고 잘 자는 나이다. 새벽 5시에 깨서 블로그질 좀 하고 다시 이 영화를 시작했다. 다른 무엇보다도 OST가 참 좋은 영화다. 영화 자체도 물론 재미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