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가 있었다. 사랑했다는 죄.
더 큰 죄가 있었다. 사랑한다는 죄.
그것밖에 아무것도 원치 않고, 아무것도 알려 하지 않은 죄.

설령 하나의 악업을 지우기 위해 더 큰 악업을 지을지라도, 순간의 고통에 사로잡힌 이에게 영원한 끝은 매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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