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감정에 휘말려서 화를 내지 않는다. 이들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 이 세상에는 구색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다 존재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성격장애자들 역시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들을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들의 존재를 인정하되 내가 먼저 감정적으로 분노를 표출하지 않는 것이다.
2. 결점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선의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 성격장애자들은 올바른 방향을 가르쳐 주려는 상대방의 노력을 선의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비난이나 충고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성격장애자들에게는 내면의 악을 더 키우는 길이 될 수도 있다.
3.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상대방 탓에 피해를 입었을 때는 단호하게 말한다.
; 가능하면 시시비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간격을 벌린다. 그런데도 상대방 때문에 피해를 당하는 일이 생기면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 이러한 사람들과 마찰이 생길 때는 직접적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대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법을 찾아서 대처하는 길밖에 없다.
<<동아비즈니스 리뷰 129호 양창순 "성격장애자와 직장 동료로 지내는 방법"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