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오다큐 백화점 8층에 있는 식당. 일본에 자주 보이는 베이커리 스타일 까페. 정식 메뉴가 가격과 맛이 괜찮아서 여유 있게 런치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듯. 관광객보다는 일본인들이 많은 곳.
코스메뉴에서 빵을 선택하면 타베호다이라 빵을 계속 준다. 금방 구워져 따뜻하고 버터 냄새를 살랑살랑 풍겨 금새 꽤 많은 양을 먹게 되어서 다이어트 중이라며 스스로에게 급 제동을 걸어야 했다. 간단한 코스로 2500엔 정도인데 메인 요리를 연어로 시켜서 300엔 추가했다. 세금 더해서 삼천엔 조금 넘게 계산. 음식이 매우 깔끔했고 매 디쉬의 온도도 적당했고 맛있었다. 시즌별로 코스 구성을 바꾸는 듯하니 겨울에 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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