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애처럼 먹어서 살찌고 머리 길어 구질했는데 이제 그만 털란다. 정말 거짓말같이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서 사소한 것조차 케어하지 읺으려고 은근 노력했다고나 할까. 마음 저 깊이 구려지자라고 했다. 아닌 척 하려고 했지만. 나한테 조금이라도 자신이 생기는 순간 내가 벌일 짓들을 미리 두려워했다는 것. 앞에서는 살뺄거야 예뻐질거야 하면서 뒤로는 꾸역꾸역 먹어대고 머리 망치고 셀프 케어도 잘 안 하고. 이제는 건강해져야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방식당 (0) | 2015.04.08 |
---|---|
그리고 봄은 왔다. (0) | 2015.04.05 |
2015년 3월 29일 (0) | 2015.03.29 |
2015년 3월 24일 (0) | 2015.03.24 |
2015년 3월 20일 (0) | 2015.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