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름의 진리. 맛집은 이런 거란다. 우연히 찾아간 제주도 수산시장에서 먹은 순대국밥과 떡볶이. 둘 다 평균 이상의 맛이었지만 나 어제의 과음으로 인해 맛만 봤다. 근데 욕심은 많아서 기어이 두 가지 다 먹어본 여자. 속이 진짜 안 좋아서 순대국은 1/3 정도 먹었고 떡볶이는 오뎅 하나 건져 먹어보고는 그냥 싸왔다. 아마도 버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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