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아침까지 술 마시다 아는 오빠 불러서 운전 시켜 경포대까지 갔다.
사실 바다로 내 달리자고 지른 건 나였다는데, 살짝 잠에서 깨고 보니 경포대라 정말 어안이 벙벙했다.
그래도 오랫만에 바다보고 마음이 뻥 뚫린 느낌.
그 이후로도 회사에서 계속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아직도 방황중이지만.
그래도 이 날 하루는 계속 기억에 남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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