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적인 관계가 아닌, 진실된 만남이 하고 싶어졌다.
누군가를 위해 괴팍하고 독립적인, 연애에는 냉소적이기까지 한 나를 바꿀 수 있다라는 생각이다.
아니 바꾸고 싶다라는 생각이다.
예전에는 바보같다고 여겨지던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매워 줄 누군가가 아닌 그냥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면 된다는 생각, 그리고 나도 그를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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