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8일
죽어라 지니...
진정 넌 죽어라.
살 뺀다고 그렇게 큰 소리 치고 어제 저녁에 닭을 시켜서 뜯은 나.
먹는 수준이 아니라 뜯는 수준이었다.
사실 어제 스트레스를 조금 받긴 했다.
일 하다 받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이 여러가지인데,
어제 유별나게 먹는 걸로 해소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냥 뽀미 꼬셔서 배달시켰다.
안 방에 good night 인사하며 나오는 길에 daddy의 한 마디
"넌 뒷 모습이 정말 뚱뚱해!!!" (배달하는 소리 들으셨군 췟~~)
드디어 치킨. 그래도 조금 덜 쪄 보겠다고 오븐구이 시켰다.
그래도 Fresh start해야지
오늘은 아침에 정말 일찍 일어났다
오전 7시 40분. 12시에 퇴근하는 나에게 이 시간은 정말 정말 정말 꼭두새벽이건만.
사실 속이 부대껴서 더 잘 수도 없었다.
속이 부대끼는 관계로 breakfast 패스
에어로빅스 미친 듯 한 시간 흔들고,
요가 미친 듯 한 시간 찢고
자전거 타고 룰루랄라 back home!
mom and daddy랑 일식 돈까츠
두 개 시켜서 셋이 먹었으니 나쁘지 않다.
오늘은 다시 내가 좀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