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자취생활의 묘미 아니겠어? 밥 해먹기. 근데 열흘정도 되고 나니 질린다. 할 줄 아는게 뻔하니 매일 같은 음식. 근처에 농협 하나로마트가 있어 주로 거기서 장을 보는데 국산 제품만 들고 밥을 해먹으려니 그게 되겠어. 주말에 간 이마트에서 눈이 휘둥그레질만도 하지. 다이어트 식단은 아니다. 나이들어 무리스럽게 빼는게 위험하다고 생각도 하고 인생의 즐거움이 먹는 것이기에. 그냥 신선한 재료로 최대한 맛있게 먹자 싶어 오믈렛은 버터로 굽고 이런 식. 제주백돼지 실컷 먹어줘야지했다가 역시 초딩 입맛은 소세지로 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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