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조차 없는 이 시점에서 정말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는 것.

사실 결혼보다는 아기가 낳고 싶어졌다.

모성본능이라는 것이 별것 아닌 것 같다.

나를 꼭 닮은 예쁜 딸이 갖고 싶다.

그럼 같이 배우고 놀아주고 예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산부인과가서 기본 검진을 받고 풍진주사를 맞아놓을 생각이다.

예쁠 것이 분명해! 나의 딸은.

오늘부터 술은 무조건 끊고 커피도 줄여야겠다.

담배피는 사람 옆에도 가지 말아야지, 그러려면 술집도 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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