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가 문득 힘들어 마트가서 종류별로 사왔다. 하루에 한 병 생각한건데 이러다 하루에 다 마시겠네. 벌써 취했다. 오라는데가 있으니 좋은 거지만 항상 어느 정도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니 맞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근데 나를 공부하게 하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아닌가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면 그런 시간이 주어지지 않겠지. 내가 원하는 것이 스스로도 뭔지 잘 모르겠다. 피지컬 래이버를 해야 잡생각이 안 들것 같다. 오늘은 일단 울어야 하는 날. 나 토익 시험 보고 왔는데 쉬웠다. 난 왜 티칭이 하고 싶지 않을까. 그나마 인정 받고 잘 할 수 있는 일인데 왜 어쭙잖게 항상 다른 걸 하고 싶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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