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심하게 염려되어 빡쎄게 운동했는데 역시 배고프다. 하루에 정아름이 친구님(내 마음대로, 동갑인 듯 하니)의 말처럼 스쿼트 오백개 물 이리터 마셔야 하는데 팩도 하루에 하나씩 붙이고 날 사랑한다 말하고. 할 수 있어, 한 번 해보자. 근데 나 정도 운동한 애도 스쿼트 오백개는 욕 나올 듯. 힘들어서도 그렇지만 반복적인 운동은 너무 지루함.
오늘은 긴자 쑤시고 돌아다니기. 정장이 마땅찮아 자라 세일하길래 들어갔는데 자라에서 정장은 좀 아닌 듯 해서 그냥 나왔다. 발리 갈 때 입을 얇은 티나 좀 샀어야 하는데 그냥 먼저 입어 본 옷들이 마음에 안들어 혼자 또 팩 해버림.
아이허브에서 이것저것 구매했다. 가장 급했던 미스트랑 각종 식료품. 살겠다는 나의 의지 하나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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