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또 먹었다. 젠장!
호르몬 이상이었어거 조기폐경은 다행히 아니었다고 하는데, 생리가 돌아오면서 우울증과 짜증이 같이 왔다. 살아서 뭐하나 싶은 그거... 근데 이제 만복이 있어서 짜증나도 살아야 한다. 내가 지켜줘야 하니까. 회사도 매일 때려 치고 싶지만 다녀야 한다. 우리 만복이 사료값 벌어야 하니. 만복이 생각해서 유여사님이랑도 덜 싸우고. 어디서 저런 복덩이가 내 삶에 왔을까. 내가 낳지 않은 내 아들.
나를 호구잡은 내 아들 만복이. 건강만 하자. 나머지는 누나엄마가 알아서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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