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나를 mentee로 생각 안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나에게는 mentor이신 분.

전 회사에서 마지막 날 찾아뵀다.

사람 관계라던가 직장이라던가 여러가지와 관련해서 나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특히 남자를 만나는데 있어서 죽어도 포기할 수 없는 나의 고집과 상대방에게 맞춰 줄 수 있는 것을 분명하게 그려봐야 한다는 말씀, 특히 와 닿았다.

지금이야 직장을 옮겼지만, 지금 직장에서 많이 배워서 언젠가는 꼭 다시 같이 일했으면 좋겠고, 그 때는 내가 어떤 식으로든 그 동안 받았던 고마운 마음을 갚을 수 있을만큼 성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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