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6일


둘이서 우울하게 보낼 거였는데... 그래도 여러 사람과 함께 해서 즐거웠다.

juju의 birthday 핑계로 칼퇴근을 해버리고 차에 앉은 나

왜 칼퇴근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걸까?

일산에 와서 진정 쩔고 있는 나였다.

중계 은사에 도착하니 party장소는 다름아닌 곱창집...

심히 쩐다.

나는 다이어트 중이라고 극구 곱창이든 삼겹살이든 한 입도 안 먹고,

소주에 맥주를 말아마셨다.

사실 살 보다 요새 내장쪽이 썩 땡기지 않고 고기도 걍 그렇고.

그래서 안 먹었는데, 안 먹는다고 구박 좀 당했다.

그저 시원하고 단 음식만 땡긴다.






juju는 자기 사진을 나의 블로그에 올려도 된다고 허락했다. ㅋ

이상하게 나온 것도 다 올려야지 크~

juju는 요새 미친 듯 살이 빠져 46킬로그램.

너무 빠져 걱정이란다.

부러운 것.

juju와 진여인네...

우리 셋은 여러 가지를 함께했다.

진여인네는 가려주는 센스. 그녀는 온라인에 자신을 남기지 않는단다.

 

다 같이 생일축하 노래

손여인네와 t모군과 e모군은 걍 보이고 싶지 않으모로 얼굴 가리기.ㅋ

특히 e모군은 나에게 소개팅을 시켜줘야 하는 중요한 사람.

juju의 케익 커팅.

오랫만에 느껴보는 초코케익의 달콤함.

그저 사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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