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5일
내가 언제까지 셀프질 놀이를 지속할 것인가...
그건 아무도 모르지.
사실 이 블로그를 언제 닫을지도 아무도 모르는 일.
나의 변덕은 워낙 답이 없고.
나는 다만 외로울 뿐이고.
외로운데 할 짓도 없을 뿐이고.
할 짓이 없어도 일은 많을 뿐이고.
일이 많아서 도망은 가야되겠을 뿐이고.
도망 가자니 인연이 걸릴 뿐이고.
인연을 따지자니 내가 죽겠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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