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리랑 만나
달려달려 했는데 목요일이라 맘껏은 못달렸다 그래서 그랬는지 밤을 꼬박샜다. 술이 취했는데 덜 취해서. 새벽 내내 감수성이 터진 것도 아니고 그냥 정말 잠이 안 와서 하얗게 불태웠다.
그리고 금요일 출근해서 그렇게 버텼다. 이전 경험으로 비춰 열두시쯤 되면 기절 할 줄 알았는데 또 그렇게 멀쩡하게 버텨서 멀쩡히 집에 와서 콜 하나 하고 드라마 좀 보다가 잠들었다.
기특하다. 김효!
아래 사진은 나름 좋아하는 오키나와 요리집. 뭐 먹다가 취해서 사진은 더 없지만 대단한 맛보다는 편안함이 좋은 곳. 이차는 와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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