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옆에 있지 않으면 옆구리가 너무너무 시린 그런 계절.
그러나 내 주변엔 아무도 없고...

소개팅남은 고루하고
내 이상형은 유부남이고
후배는 후배일 뿐이고
선배는 선배일 뿐이고
엑스는 엑스일 뿐이고...

한 사람에게 묶이는 것이 싫다고, 자유롭겠다고, 7년이나 사귄 남친 뻥 차버렸는데...
외로워 죽네 죽어.

토요일에 술을 마구 퍼줄 계획인데
또 병신같이 약속을 세 개나 한 번에 잡았다. 당췌 이 버릇은 고치질 못하니...
두 개의 약속은 합치고 하나는...
답이 없으시네
머리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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