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로 내가 한심해졌다.
너무 한심해서 집에 오는 길에 눈물이 났다.
정신을 차릴때가 됐나봐.
난 몇 년에 한 번씩 이렇게 놀삘이 뜨면,
술 마시고, 사고치고, 싸우고, 무엇인가를 잃는다.
나 진짜 정신차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