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 솥밥집. 부대찌개가 그냥 햄찌개같이 맹맹한게 딱 내 취향이었던 곳. 한 번 또 웃었지. 초딩입맛이란.

최선생꽈배기. 그래 이런거 먹고 다니며 열심히 살을 찌웠지.

싱가폴 전 회사 앞. 

나 호두강정 굉장히 꼬숩고 달짝지근하게 (그러나 너무 달지 않게) 잘 만드는 여자.

전직장 동료들. 이젠 잘 기억할게~ 잘 해줘서 고마웠어!

싱에서 맛있게 마셨던 플래시 커피가 가로수길에도. 싱에서는 테이크아웃점만 봤는데 여기는 실내에서 마실 수 있다.

홍만당은 모찌 맛집.

딸기모찌. 모찌 너무너무 싫어했는데 이제 맛있다. 입맛이 바뀐 건지 이 집이 맛있는 건지는 아직 확인 불가.

넘치게 애정하는 한추 후라이드와 떡볶이. 오랜만이었는데 정말 여전한 맛.

맛녀석들에서 팀호완에서 딤섬 먹는 거 보고 못 참고 찾아서 온 곳. 혼자 먹으니 시킬 수 있는 메뉴 갯수의 한계. 싱에서 엘사랑 화려하게 한 판 깔아놓고 먹던 것들이 생각난다.

대학로 스타벅스. 다 같은 인테리어지만 그래도 어디갔었나 기억은 해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핵주정뱅이가 되어버렸어요. 이 사케가 시작.

동네 물갈비집. 라면맛 같기도 한 것이 초딩입맛에는 그렇게 환상적.

임연수 구이 때때마다 안 먹어주면 잠 못자요.

요새 수학문제 푸느라 학생 모드. 깡통필통에 귀여운 거 한가득.

이 커피는 실패요.

아차산 놀러가서 김치전 먹었다.

조개구이는 우리 동네에서만 먹는 걸로.

뭐 이렇게 예쁘나 싶었던 청와대. 화려함이 아닌 정갈함.

내가 인사동 다니기 시작할 때 부터 있던 조금 솥밥집. 이제는 가격이 사악해져서 비싸다 싶으면서도 너무나도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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