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꼬박 샌 지금.

머리가 자꾸 더 맑아지기만 하지.

아빠께 다녀왔었다.

여쭤봤다.

내 자신이 한심해서 미칠 것 같은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냥 웃어주신다.

답은 어쩌면 내가 가장 잘 알고 있고, 사실 그 답을 행동으로 옮기는 중인데.

겁이 난다.

이제는 못하겠어서 도망가는 것 아니니까, 주눅들지 말자.

해볼때까지 해보고 더 이상은 아니다라는 심사숙고의 결과임을 잊지 말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0) 2013.07.07
7월7일  (0) 2013.07.07
7월 1일  (0) 2013.07.01
허무주의  (0) 2013.06.30
약치기  (0) 2013.06.3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