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베스트와 노원역 술집에서 퍼마셨다...
말 그대로 퍼 마셨다.
안주는 사진의 모듬튀김.
여자 둘이 뭔 삘이었는지, 핸드폰에 있는 사다리게임까지 해가면서 이 술집에서만 소주 5병은 마신 듯 하다.
2차는 뭐... 나이에 안 맞게 부끄럽지만 나이트.
3차는 부대찌게
4차는 또 술집이었나.
하여간 이 날 집에 기어왔다.
이 날 이후로 술은 자제중이다.
마라톤에도 나가야 하지만, 이 다음 날 정말 식은 땀 나고 죽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고 논 다음 날이면 핸드폰이 정말 쉬지 않고 울리는데, 백프로 모르는 번호다.
난 술만 취하면 내 전번을 마구마구 뿌리고 다니는 듯.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사  (0) 2010.09.13
내가 잠시 사랑에 빠졌던 스벅의 그 아이...  (0) 2010.09.13
9월 12일 일요일 도봉산 홀로 등반기  (0) 2010.09.13
20대라는...  (0) 2010.09.05
내 친구가 물었다.  (0) 2010.08.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