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믿지는 않는데 오랫만에 가오가 꿈에 나왔다. 근데 꿈의 내용이 너무 슬펐다. 가오의 마지막을 보지 못한 나의 무의식인 것일까. 가오야 많이 아팠니? 사랑한다면서 정작 해준 것은 많지 않아 못내 미안한 마음이야. 너를 쉽게 잊어버리고 사는 일상이 나 스스로도 놀라울 뿐이야.

보고 싶단다. 몇 번을 말해도 의미 없는 울림이 되어버렸지만 보고 싶다. 그냥 한 번 더 안아 보고 한 번 더 말을 건내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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