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회사 친구 아야카와 히데와 함께 노미까이. 얘네 둘이 일본어 열심히 하고 난 듣고. 뭔가 일본어 공부한 기분. 재미있었지만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떨고 놀면 풀어지게끔 마련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그대로인 건 무슨 이유일까.
토요일은 회사 차원에서 참여하는 Slush 행사. 작년에는 매우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금년은 뭔가 사람도 적고, 참여하는 회사들도 별로 재미있어 보이지 않아 살짝 실망. 링크드인 업데이트용 사진은 조금 찍었다.
행사가 끝나고 먼길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는 억울하여 비너스 포트로 향하는 길에 찍은 사진. 이 동네 물가라 살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살아보고 싶을 정도로 깔끔하고 조용하고.
비너스포트에서 유명한 오코노미야끼집에 갔다. 그냥 생각한 그맛. 그냥 내가 만들어먹어야겠다. 오코노미야끼는. 이게 소스맛이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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