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잘 둔 덕분에 부산 놀러와서 파크하야트 호텔 뷰가 좋은 방을 혼자 쓰고 있을 뿐이고 코로나라는 병 때문에 나가 돌아다니기 힘들어 호텔 방안에서 하루 두 번씩 반신욕하고 운동하고 음악 듣고, 그 동안 필요했던 휴식이란 것을 여기서 취하고 있다.
문득 남사친하고 통화하면서 다시 한 번 내일 없이 즐겁게 살자를 다짐했다. 백수하고 싶기도 하지만 매일 놀수는 없으니 물론 일은 열심히 할거다. 다만 뭔가를 쌓아 두고 남기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순간을 더 즐기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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