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회사 사람들과 꽤 친해졌다.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 그렇게 남의 험담을 한다. 누가? 내가. 입 터진 사람처럼 신나게 남의 욕을 한다. 이런 내가 싫어 회사 다니면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 않는데. 반복적인 나의 문제다. 누군가의 험담을 해서 내 마음이 시원하면 차라리 괜찮을텐데 그렇지 않으니 문제라고 생각하는 거겠지. 그런 시간이 아깝다. 그럴 시간에 일을 하던가 공부를 하던가 운동을 하던가 차라리 와우를 하던가 하는 마음이 계속 드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 내가 하는 험담은 그 때 내 기분에 따른 것이다. 사람에 대해 험담을 하지만 계속적인 잘 못된 행동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김효, 요새 못났다는 느낌이 든다. 다시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자. 이럴 바에는 혼.자.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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