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혼자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꽤 기분이 좋다.
안되는 사이인 것 같은데도 착하고 불쌍하게 여겨진 이상하게 복잡했던 마음 속에서 관계를 유지하려고 했어서 힘들었나보다.
이상하게 자기관리도 안되고 짜증만 늘었었는데, 헤어지자마다 "지금부터 시작!"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도 오히려 잘 되고 운동도 다시 열심히. 오늘은 anytimes라는 짐 등록했다.
자전거로 출퇴근 하고 샤워 할려고.
예뻐져라 예뻐져~
스쿼트 다시 시작했는데 확실히 자극점 찾으면서 하니까 150회만 회도 허벅지랑 엉덩이 느낌이 다르다.
근데 확실히 능력이 부족하여 엉덩이 보다 허벅지 자극을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