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은 상대방이 했는데
상처는 내가 입는다
왜
믿고 싶으니까 그런 것 같다
너라서가 아니라
사람을 믿고 싶은 것
살아나가는 데 있어
의심으로 내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은 것 그 뿐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속아서 마음이 아파 놓고는
그래도 아직은 사람을 믿자라고 다짐했다
난 낙관주의자니까
그리고 사실 상처를 준 한 사람이 너무 마음에 박혀서 그렇지
거짓말쟁이가 아닌 이들이 훨씬 훨씬 더 많으니까
친구들의 한 마디 한 마디 더 열심히 듣고 믿자
나의 믿음이 상대방에게 힘이 되게 하자
그리고 나도 힘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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