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또 많이 바쁘고 쪼이는데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인 것 같아 마음 떼어 놓기 하는 중이다. 쓸데 없는 욕 먹을 시간에 차라리 일을 더 하겠다 싶어 IC를 선택했는데 결국 어떤 식으로든 프로젝트를 맡아 욕을 처 드시고 있는 상황. 또 가만히는 못 있는 성격에 넘어가지 못하고 이슈를 만들어서 처리하기도 했고. 9월 또 이렇게 끝났네~ 그래도 오사카라도 다녀왔으니 이번엔 내 9월 훌렁 사라졌어, 이런 느낌은 아니다 다행히!

형부가 홍콩에서 사온 제니쿠키. 우리 유여사님이 쉬크하게 별로네 하시고는 한 통 끝내심. 엄마 쫌! 바스러지는 버터쿠키맛. 꼭 집에 있을 때 먹어야지 했는데 이미 빈 통.

 

회식 참치집. 비싼 부위들은 역시 극강의 느끼함을 갖고  있었고 다음날 새벽에 잠에서 깰 정도의 위통을 겪었다. 기름진 날생선류가 몸에 안 맞는데도 그렇게 입에서는 맛있으니. 그러나 다시 한 번 조심하기!

 

춘리마라탕. 음. 마라소스 맛이 너무 진해서 애매했던. 꿔봐로우는 맛있었다.

 

우리 동네 보리굴비 정식. 저거 말고도 나중에 반찬이 또 한 상 차려진다. 엄청 맛있어 그런 건 아니어도 깔끔하고 다양한 한식이니까 종종 먹으러 가겠어.

 

잠실에 커피맛집. 남 따라 시킨 메뉴. 실패~

서브웨이 샐러드는 사랑. 소스는 무조건 디폴트로 마요, 후추, 올리브오일.

서브웨이 샐러드는 사랑. 소스는 무조건 디폴트로 마요, 후추, 올리브오일.


은붕이 베트남에서 사 온 과자. 이거 핵요물.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손이 잘 안 떼진다.

 

동네의 다른 마라집. 미연. 여기 취향. 자주 가야지.

 

대치 맛집. 마쵸야. 우동면발이 살아 있음.

 

 

인스타에서 엄청 보여서 꼭 먹어야겠다는 의지로 찾아 간 동궁뼈감자탕집의 뼈찜. 아 먹어본 걸로 충분.

 

외국인 친구가 와서 명동 남산 야경 코스. 예쁘더라.

 

저녁으로 고기도 먹고. 이 집은 곁들임 메뉴가 엄지 척.
.

 

우리 예쁜이 제법 커서 이제 어른용 xs가 맞게 되었다.  인형놀이 하고 싶은데 취향이 확고하셔서 노터치.

 

명동 신세계 분식. 너무나 자극적이게 맛있는 떡볶이.

 

우린 요새 벗우보다 친하고 중요한 벗붕을 써서 은붕이 쭈붕이 효붕이 놀이 중. 어감이 웃겨서 우리끼리 엄청 웃기.

 

회사밥. 언제나 49정도의 맛을 추구하는 곳. 극하게 배고파야 가기 때문에 그래도 대체적으로 잘 먹음.

 

안산도. 일본보다 깔끔하고 맛있는 우나기동.

 

궁금한 거 못 참아서 갔지만 상상초월의 불친절함과 poor service quality로 돈을 길에다 그냥 버린 그 느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일기  (0) 2023.11.13
가만히 있지 않는 것  (0) 2023.11.03
2023년 8월  (0) 2023.09.01
7월도 이렇게 왔다가 갔다.  (0) 2023.08.01
말이 많다는 것은.  (0) 2023.07.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