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하냐라는 질문을 계속 받고 있다. 하고 싶지. 소개나 시켜주면서 구박하지... 엄청 바쁘고 싶어서 아무래도 이사를 해야겠다. 사고 좀 치고 다녀야 또 우르르 수습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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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다시 다이어트와 운동 집중. 살짝 건강하지 않다는 느낌. 그래놓고 셀렉션 6개 원킬한 건 안비밀.
토요일 언제나처럼 새벽에 5시부터 깨어나 이럴 바엔 달리자 싶어 시작. 5키로 이상 달린 적이 너무 오래되어 가능할까 싶었는데 가능은 했다. 다만 급격한 체력상실로 이후 약속 전부 취소한 것이 문제. 그래놓고 일요일 또 등산. 가벼운 왕복 6.4키로 코스. 평일은 요가 집중하고 주말은 러닝 집중 예정.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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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12시쯤 잠드는데 깨는 시간이 제멋대로. 지금은 새벽 네 시에 깼다. 낮에 또 졸리겠지.

일본어 시험 결과 나왔다. 패스! Hooray! 난 이런 것으로만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근데 한국 돌아와서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일본어를 잃어가고 있다. 1급을 목표로 공부해야지 생각은 하는데 일로 바쁘긴 하다보니 집에만 오면 피곤해서 쉬고 싶어지는 것이 문제다.

일은 바쁘다. 문제는 챌린지가 없이 바쁘기만 하다는 것. 시간은 잘 가서 너무 좋은데, 반복되는 루틴에 바보가 될까봐 무섭다.

최대한 많은 시간을 소현이랑 보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다. 내가 하는 말들을 안 듣고 귀찮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유여사님께 아는 척하며 그렇게 내가 한 말들을 하고 있다고 들으니 뭔가 더 예뻐져버렸다.

한숨 자고 일어나 달렸다. 달리고 나서 주원홈트 보며 힙딥운동하고 하체 스트레칭. 은하가 망아지마냥 기운나서 뛰어다닌다고 한소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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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스트가 되고 싶다

감정
감정의 과잉에 의한 에너지 소모가 싫다. 내가 누군가를 지치게 하는 것도 싫고 내가 누군가에 의해서 에너지를 소모 당하기도 싫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친한 친구라도 어느 선을 넘는 순간 지쳐버리게 되니까. 모임에서도 기분이 안 좋은 혹은 매우 좋은 한 사람이 미치는 영향이라는 것 너무 잘 알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적당한 심리적 거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하게 된다. 가족이라고 친구라고 연인이라고 너 없이는 안돼, 너만 있으면 돼 따위의 말들은 건강한 관계를 해치는 말들이라는 것. 


너무 오랜동안 쌓여 있던 책들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씩 더 읽어보고 중고로 판매를 해야겠다고 결론 내렸다. 기부하고 싶었으나 발간한지 5년이 넘은 책은 받지 않는다고 하여. 책을 다시 읽다보니 예전에는 내용이나 깔린 정서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던 책들을 무리 없이 읽어 나가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2년 동안 도쿄에서 책을 거의 읽지 않고 드라마로 그나마도 많지 않던 지성을 없애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내게 부족했던 것은 지성이 아니라 감성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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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메인스트리트에서 조금 멀었지만 인테리어나 안주나 다 마음에 들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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