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사 조였다.

아침 8시부터 저녁8시까지 12시간 공부했다.

사실 중간에 내내 딴 짓 했지만, 그래도 총 학습시간은 꽤 된다.

집중력은... 예전에 비해 확실히 떨어졌지만, 뭐 그 동안 음주로 머리가 많이 굳은 것으로 생각된다.

곧 좋아질 것이다.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나의 두뇌가 말랑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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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래 공부할 계획이었기는 했지만,

금주를 결심하고 다니 주말이 별 의미가 없다.

차라리 일이 힘든곳으로 가서 주말 내내 일이나 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그래도 다행히 나가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고 그냥 심심하고 외롭다는 느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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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까지 지내고 3월 2일부터는 미금 출근이다.

요새 체력도 많이 약해졌는데, 버틸 수 있을까 싶다.

오전 수업 끝나고 삼성동부터 걸어오면서 괜히 마음이 짠해져서는 내가 좋아하던 장소들 사진을 찍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커피를 끊기로 해서 정말 안 마시고 있는데, 스벅은 자꾸 나를 부른다.

특히 삼성근처에 있는 이 스벅은 내가 좋아하는 투박한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곳이다.

수업 끝나고 30분 정도의 여유를 항상 이 곳에서 보냈다.

이런저런 사색에 잠기기도 했고, 가끔은 공부를 하기도 했었는데...




내가 정말 먹어 본 곳 중에는 최고라고 생각하는 파스타를 하는 그랑구스토.

비록 두 번 밖에 안 가봤지만 두 번 다 정말 맛있게 음식을 즐기면서 먹게 해줬던 곳이다.

물론 손님이 너무 많아 번잡한 느낌도 없잖아 있기는 하지만.

밀가루는 다이어트를 위해 끊어야하는 1순위이지만 그랑구스토에서 매일 식사를 할 수 있다면 까짓 얼마든지 먹고 미친듯이 운동하겠어!


판다를 닮은 주인이 운영하는 커피펄쓴김판다

드립커피는 맛있다.

무엇보다 판다모양의 간식거리가 매력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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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만이 아니라 카페인에도 중독이었던 것 같고, 가슴 두근거림증의 원인인 것 같아 커피를 끊으려는데, 사교를 위해 커피숍을 안 갈수는 없다.
그래서 마셔대고 있는 핫초코...
살 많이 찔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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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조차 없는 이 시점에서 정말 결혼이 하고 싶어졌다는 것.

사실 결혼보다는 아기가 낳고 싶어졌다.

모성본능이라는 것이 별것 아닌 것 같다.

나를 꼭 닮은 예쁜 딸이 갖고 싶다.

그럼 같이 배우고 놀아주고 예뻐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산부인과가서 기본 검진을 받고 풍진주사를 맞아놓을 생각이다.

예쁠 것이 분명해! 나의 딸은.

오늘부터 술은 무조건 끊고 커피도 줄여야겠다.

담배피는 사람 옆에도 가지 말아야지, 그러려면 술집도 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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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자격증 딸 계획을 세웠다.

술 좀 깨면 책 사러 나가서 그 길로 쭉 공부하고 와야겠다.

30대에는 무조건 배워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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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지친다.

친구들이 왜 결혼하는지 남자친구에 목을 매는지 자꾸 이해가 된다.

내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옆에서 나를 바라봐주고, 내가 힘들 때 달려와주고 그러면 정말 고마울 것 같고 나도 더 잘해주고 싶을 것 같고 그렇다.

쓸데 없는 것들만 계속 연락해서 귀찮게 하니 마음이 더 이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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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싫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날 학대하는 중이다.

정신적으로는 공산당 방식의 자기반성 중이다.

육체적으로는 이 추운 날 옷을 얇게 입고 아침에 6시부터 나와 버스타고 두 시간을 출근하는 고통을 겪게 했다.

결국 혼자 남았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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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미표시 전화 안 받는 것으로 설정을 바꿨다.

내가 조금만 더 어렸고, 우리 뽀미가 결혼을 안 했다면 나도 이런 식의 개념을 갖지는 않았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보수적이 되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 듯.

왠지 너무 외로워졌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이상 헷갈리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

뭔가 확신이 들었으면 좋겠다.

그러나 지금 이 나이에 어느 것 하나 확신이 들지 않는데 연애라는 것에 어떤 확신이 들까?

확신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연애의 확신은 결혼인가?

하루에도 수십번씩 바뀌는 나의 생각들.

아 직장이 불안하니 마음이 더 이런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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