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소모임으로 한 친구집에서 모여서 술 마시는데 왤케 웃기니 ㅋㅋ 쟤네들 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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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귀차니즘 및 음주에 빠져 주말에 암짓도 안하는상태다. 사실 토요일이 나한테 가장 바쁜 날인데 멍때리고 있는 것도 나름 나쁘지 않다. 지금은 친구 초대에 응해 친구집을 가려는데 옷을 입으려다 식겁했다. 옷방 들어가서 옷 골라 입으려는데 순간 뽝 한심해졌다.

처음 본 옷을 찾았다.

옷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닌데 뭐하는 짓인지. 정리 한 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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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술을 마시면서도 우울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우울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수 있다니.

역시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인가?

속이 안 좋은데 술을 마셨더니 확실히 몸이 버텨내질 못한다.

오늘도 저녁 약속 있는데, 이제 슬 조심해야지.

아빠 보고 싶다. 아빠 보고 싶다. 아빠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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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다시 일드 오타쿠가 되어가는 것인가? 몇 편 연속으로 보니 잠도 안 자고 싶을정도네.

시효경찰 시즌 원 어제 끝냈다. 역시 오다기리 조는 내 남자!

지금은 정의의 아군 보는 중. 벌써 아홉 편 중에 일곱 편 봤다. 

역시 이런 류의 드라마는 확 내 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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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게 월요일을 맞아야 하건만.

역시 난 개입맛은 아닌가보다. 더 이상 제주대 기숙사 밥 못 먹겠다. 처음에 한 번만 신기해서 맛이 괜찮네라고 느꼈나보다. 그다음부터 악! 소리가 입에서 저절로 난다.

어쩔 수 없이 라면 하나랑 삼각김밥 사왔으나, 매일 육수 우려내서 끓여주는 엄마표 국과 최소 세 가지 이상의 잡곡이 들어있는 밥으로 아침을 먹고 있는 내게는 이것들도 고문이다.

나 귀하게 큰 여자야!

아직도 술이 안 깨네.

어제 친척오빠와 친척오빠의 거래처 사장님과 횟집 1차 후 오빠랑 둘이 꿩고기집 2차에서 둘이 마신 한라소주가 네 병. 기숙사 들어와서 엄청 토했다. 요새 술 마시고 토한 적 없는데, 이제 몸이 발악을 한다. 술을 줄이거나 소맥을 마셔야지. 역시 소주는 만만한 것이 아니었어.

근데 어제 갔던 꿩고기집, 택시기사님의 소개로 갔는데, 그런 곳이 진정 맛집인 듯.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를 연발하게 만드는 곳이었다. 그러나 취해서 가서 어딘지도 모르고~ 식당 간판도 기억도 안나고.

사실 타이핑을 하는 지금도 술이 깼다라고 하기에는 초큼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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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까지 와서 극한의 외로움 체험 캠프를 하는 기분이다.

뭐든지 혼자 혼자 혼자...

근데 나쁘지는 않다.

물론 금년부터는 적극적으로 연애도 하고 더 밝게 세상을 살아봐야지라고 마음을 먹었으니까 그럴려고 노력하겠지만 내가 깊이 가지고 있는 우울함의 감성은 어쩔 수 없는 듯. 난 나의 우울함을 더 사랑하니까...

결국 경희사이버대는 등록마감일자에 맞춰 서류를 보내지 못해 탈락이다!

방통대를 끝내라는 신의 계시로 알고 당분간은 일본어 공부에 집중해야겠다. 방통대 몇년째 다니고 있는지... 3학년으로 들어가서 3년째 3학년이다. 이럴거면 1학년으로 들어갈 걸. 이번학기에는 뻘짓말고 5과목만 들어야지.

 

 

어제... 아빠 기일이었다. 광원이가 내 대신 제사상에 술을 올렸다. 밤새 한 두시간 내로 잠이 깼는데, 그 사이사이 짧은 잠마다 아빠 꿈을 꿨다. 일련의 꿈에서 아빠는 나에게 아버지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지켜주고 보살펴줘야 할 존재로서 느껴졌다. 아빠는 뭔가를 원했고, 나는 그 것을 들어주려고 했다. 그냥 이게 싫다, 저게 싫다라고 말하는 아빠가 너무 귀엽고 가여워서 싫다는 것을 다 없애주고 싶었고 좋다는 것으로 대체해주고 싶었다. 요새 아빠가 뼈에 사무치게 그립다. 아빠랑 소주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싶다. 물론 내 속 이야기 툭 털어놓고 하지는 못하겠지만, 물론 아빠도 하고 싶은 이야기 전부 하지 않겠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확실히 궁합이라는 것이 있다. 서로의 의도가 얼마나 좋던지간에, 서로가 얼마나 선하던지간에 만났을 때의, 혹은 일의 결과가 나쁘면 궁합이 나쁜 것이다. 요새 새삼 한 번 더 궁합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낀다. 나한테 잘해주는 그 분. 그 분이 나를 위해 무언가해주면 그 결과가 항상 나에게 독이다. 이제 진짜 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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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하루 남았네.

힌 일본 작가가 그랬단다. 사람이 바뀌는데에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사는 곳을 옮기는 것,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시간을 달리 쓰는 것.

결심 따위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한다.

여태까지의 나도 몸소 증명하고 있다. 결심은 항상 굳게 하지만, 지키지 못한다는 것을.

또 새로운 결심을 했지만, 지키지 못하겠지?

나의 결심을 유지해나가려면 위 세 가지 중 하나라도 해야할 듯.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랑이라고 느꼈을 수도.

그러나 사랑이 아님은 무엇보다 머리가 알고 있었는데.

타고난 질투심과 시기심으로 내가 얻고 싶지 않은 것을 버리려고도 하지 않은 이기심이 없었다고도 할 수 없어. 

너무 외로워서 미쳐버릴 것 같은 순간 의지 할 곳이 있었다는 것에 어느 정도는 마음이 안정되었다는 것, 인정해야지.

그리고 그에 대해서는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었어.

그래서 함부로 안 했고, 그래서 화가 나는 순간조차도 웃어 넘겼어.

그러나 인간관계는 나에게 이로운 것과 해가 되는 것으로 구분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 안에서 나에게 해가 되는 것만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 이상은 해가 되는 인연이라 생각하고 끊어버리는 것이 나를 위한 일인 것이지.

진작에 정리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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