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맞게 읽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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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호텔에서 찍은 명동. 눈이 씬나게 내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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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남동 꼭대기 월셋집에서 전 여왕처럼 살아요"

 

무용가 안은미는 한남동 옥탑방에서 월세 44만원을 내고 산다고 한다. 나도 혼자 살아보고 싶고 사실 유여사랑 이야기도 끝난 이 와중에도 아무것도 실천에 못 옮기는 이유는 캐나다도 아니고 그냥 겁이 많아서이다. 혼자 살면서 돈도 많이 들겠지, 외롭겠지, 회사 그만 두면 월세나 생활비는 어떻게 해야하지, 이런 생각들이 자꾸 발목을 잡는다. 혼자 살아보는 것, 지금은 그 것이 2013년 나의 계획이다. 혼자 살면서 진정으로 혼자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보고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 정 외로우면 정말 시집 갈 계획을 세워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런 마음가짐인건데. 혼자 산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공포심을 불러일으킬지는 실천에 옮겨야 하는 시점이 오니까 알게 되었다. 조금만 더 용기를 내자. 날이 풀리면 얼음이 녹듯 무서움으로 얼었던 내 몸과 마음이 녹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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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만큼 나의 40도 돌침대에 늘러붙어 있을 수 있던 주말이 끝났다.

어제 술을 약간 마셔서인지 잠도 일찍 깨버렸다.

샤워하러 가야하는데 싫네 참.

 

당분간 일드 오타쿠 짓은 계속 될 듯.

 

오늘은 출근해서 TED 좀 봐야겠다.

 

이러다 머리 나빠질 것 같아...

 

요새 술만 마시고 책도 안 읽고 생각도 안하고 공부하도 안하고.

머리 때리면 통통 울려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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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술을 마셨다.

과외 하면서 토요일 일요일 내내 흐리멍텅 잠만 자던 차에 정신이 좀 나길래 공부해야지 했는데, 술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공부하겠다는 생각을 눌러버렸다. 이주째 이런 멍청한 상태다.

술 마시는 자신을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마셔대는 이유는 뭘까?

나 지난 주는 뭐했지?

부산 다녀왔구나... 부산 가기 전 토요일은 뭐했지?

머리속에 무엇인가가 지워져버렸어...

나 언제부터 똑바로 살까?

똑바로가 의미가 없나?

 

이치방 키레~나 와타시오 다이타노와 아나타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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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미용실에서 다섯시간 있었다

또 요가 안 가고 미술 안 가고 한가한 여자처럼 미용실에서 다섯시간을.

매직으로 윗부분 피고 밑에는 컬했다.

역시 우리동네 저렴한 건...

다음주엔 뿌리 염색과 무코타 클리닉 예약하고 왔다.

나 왜 이러고 살어?

공부하러 다닐 시간에 왜 놀지?

 

역시 쿨 한척 하다가 쿨 해진다.

병신... 화 안나고 그냥 병신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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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세 번째 클렌징 후 성질 났다. 공짜로 받은 것이고, 요새 각종 저렴이 브랜드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이것저것 안 가리고 있는터라 그냥 쓴건데 아무리 워터프루프라도 이렇게까지 안 지워지면 어떡하라는 거니. 특별히 제품에 대한 포스팅은 할 생각이 없었으나 내가 닭마냥 똑같은 실수 반복할까봐 쓴다. 그지 같아서 바로 쓰레기통 입수시켜 버렸다. 미술학원 가기 전에 백화점 가서 마스카라 하나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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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 모임으로 또 찾은 미키크레올. 나랑 안 맞나보다. 저녁 모임에 예약할 만한 곳은 다 만석이라 갔더만 게살 검보가 화근이었는지 배탈로 인해 실신 일보 직전까지 갔음. 난 테이스팅이고 크레올이고 둘다 포기!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의 수다가 나를 살리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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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
가장 아름다운 세 단어인데 특히 뒤의 두 단어는 입에서 잘 안 나온다. 오늘부터 열심히 연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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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는 것이 맞는건지 고민이 많이 된다. 어제도 술이 많이 취해 여기저기 하소연을 늘어놨다. 사실 내가 그냥 불만이 많은건지 싶기도 하다. 항상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이렇게 받는 것 보면 결국은 같은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 나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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