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이 안 들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나보다.
친구의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 아이폰은 사진이 노란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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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참 어디가서 눈치 보는 스타일 아닌데,
퇴근을 못하겠네...
뚜렷하게 할 일이 있다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참내 일을 찾아서 해야 진정한 승자라는데,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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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나를 mentee로 생각 안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나에게는 mentor이신 분.

전 회사에서 마지막 날 찾아뵀다.

사람 관계라던가 직장이라던가 여러가지와 관련해서 나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특히 남자를 만나는데 있어서 죽어도 포기할 수 없는 나의 고집과 상대방에게 맞춰 줄 수 있는 것을 분명하게 그려봐야 한다는 말씀, 특히 와 닿았다.

지금이야 직장을 옮겼지만, 지금 직장에서 많이 배워서 언젠가는 꼭 다시 같이 일했으면 좋겠고, 그 때는 내가 어떤 식으로든 그 동안 받았던 고마운 마음을 갚을 수 있을만큼 성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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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먹을 식량을 준비하기 위해 롯데마트로 향했다.
독서실에서 내내 공부하다 그 짐을 미련스럽게 다 들고 롯데마트로 향한 바보같은 나.
다음에는 이 점에 주의해야겠다.
마트 갈 때는 짐을 최소화하기. 이전에도 마트는 몇 번 갔지만 그 때마다 차를 가져갔으니 별 생각이 없었는데, 운동도 하고 연료비도 아낄 겸 걸어다니려고 하니 짐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마트 갈 때마다 과소비가 심했던 탓에, 도서실에서 공부하는 중 틈틈이 사야할 것들의 리스트를 만들었다.
저녁용 샐러드 식단이라 샐러드 용 야채 위주. 여기 적혀 있는 리스트 외에 산 것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기 위한 토마토 페이스트 큰 거 한 병, 스파게티 면, 그리고 엄마를 위한 참크래커이다. 이정도면 뭐...
총 지불한 금액은 52000원 정도.



살 것들을 골라 카트에 담았다. 가방 크기가 커서 안에 가져가지 못할 줄 알았는데 별말 없었다.
시간도 촉박하지 않았고, 운동도 되겠다 싶어 동선 고려하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고, 시식코너에서는 두 부 한 조각만 먹어 봤다. 고기 만두류 햄류 눈물을 머금고 지나쳤다.



마트용 백은 아침에 미리 가방에 담아놨었다.
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많아 당당하게 환경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조그마한 것부터 바꾸려고 노력 중.


저 작은 가방이 다 펼치면 저 정도 크기. 내 멀버리백이 워낙 커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이지만 정말 알차게 많이 들어갔다. 참크래커만 박스 부피 때문에 out!


이로서 3월 13일 장보기는 무사히 마무리. 집에서 짐을 푸르고 정리 하는데 나름 뿌듯했다. 워낙 쇼퍼홀릭이 의심될 정도로 사재기를 좋아하는 내가 정말 무난하게 본 장. 앞으로도 꼭 사야할 것들에 대해서는 list up을 하고 그 이상은 사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참고로 마트에서 집까지 보도로 15분 정도의 거리인데 책과 저 짐을 들고 걸으니 어깨가 빠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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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과도하게 튼튼해서 감기 따위 안 걸릴 줄 알았는데,

아무리 밤새 놀고 새벽 이슬을 맞고 다녀도 감기 따위는 걸리지 않았는데,

하필 요새 같이 몸관리 하는 이 때에 감기에 걸려버리다니.

이 것이 나이인가?

아프니 서럽고 서러우니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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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랑스러운 여자이고프다.

나의 그에게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그런 여자이고픈데.

도대체 나의 그는 어딨지?

나의 그가 생기면 이 형편 없는 요리 솜씨로 요리를 해주고 싶다.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서 귀찮게 해주고 싶다.

안되는 애교를 마구 떨어주고 싶다.

질투의 화신이 되어주고 싶다.

그렇다고.

도대체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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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남겨지기 싫어하고

누구나 혼자이기 싫어하지

다 그런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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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사 조였다.

아침 8시부터 저녁8시까지 12시간 공부했다.

사실 중간에 내내 딴 짓 했지만, 그래도 총 학습시간은 꽤 된다.

집중력은... 예전에 비해 확실히 떨어졌지만, 뭐 그 동안 음주로 머리가 많이 굳은 것으로 생각된다.

곧 좋아질 것이다.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나의 두뇌가 말랑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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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래 공부할 계획이었기는 했지만,

금주를 결심하고 다니 주말이 별 의미가 없다.

차라리 일이 힘든곳으로 가서 주말 내내 일이나 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그래도 다행히 나가고 싶다거나 그렇지는 않고 그냥 심심하고 외롭다는 느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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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까지 지내고 3월 2일부터는 미금 출근이다.

요새 체력도 많이 약해졌는데, 버틸 수 있을까 싶다.

오전 수업 끝나고 삼성동부터 걸어오면서 괜히 마음이 짠해져서는 내가 좋아하던 장소들 사진을 찍었다.

이번주 월요일부터 커피를 끊기로 해서 정말 안 마시고 있는데, 스벅은 자꾸 나를 부른다.

특히 삼성근처에 있는 이 스벅은 내가 좋아하는 투박한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곳이다.

수업 끝나고 30분 정도의 여유를 항상 이 곳에서 보냈다.

이런저런 사색에 잠기기도 했고, 가끔은 공부를 하기도 했었는데...




내가 정말 먹어 본 곳 중에는 최고라고 생각하는 파스타를 하는 그랑구스토.

비록 두 번 밖에 안 가봤지만 두 번 다 정말 맛있게 음식을 즐기면서 먹게 해줬던 곳이다.

물론 손님이 너무 많아 번잡한 느낌도 없잖아 있기는 하지만.

밀가루는 다이어트를 위해 끊어야하는 1순위이지만 그랑구스토에서 매일 식사를 할 수 있다면 까짓 얼마든지 먹고 미친듯이 운동하겠어!


판다를 닮은 주인이 운영하는 커피펄쓴김판다

드립커피는 맛있다.

무엇보다 판다모양의 간식거리가 매력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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