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일


아프기 시작했다.

못이 살짝 붓고, 몸이 으슬으슬 춥고, 살짝 열도 오르고, 머리도 아프다.

플루인가...젠장.

아픈 것 싫은데, 난 알약도 못 삼키는 병신인 걸...

열 조금만 더 오르면 퇴근하라고 할 듯.

이런...

집에가서 전경린 시리즈나 독파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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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일


완전 매력있는 노래를 찾아서 기분 좋다.
요새 일본어 공부를 너무 못해서 걱정이었는데.
기초 책부터 천천히 다시 시작해야될 듯.
일단 노래나 한 판 따라부르고~


 






コバルト色に
わる夜さ

코발트 색으로 변하는 밤

冷たく光る星空

차갑게 빛나는 밤하늘
言葉ならもういらないから

대화라면 이제 필요없으니까

れた真実 解き明かそうとするより

눈물에 감춰진 진실을 해명하려기보다는

もない占いの方がマシ

근거도 없는 점을 보는 편이 나아


 

灯りのなくなったベンチで 見上げたら

빛이 사라진 벤치에서 하늘을 바라봤더니

理想ばかり浮かぶ 流れ星でした

이상만 떠오르는 유성이 보였어

ねぇ
えてよ あるがまま生きてゆけるなら

있잖아 가르쳐줘 있는 그대로 살아 갈수 있다면

銀河にがる 奇跡見つけてり越えてみたいよ

은하에 넘치는 기적을 발견해서 뛰어 넘어보고싶어
だって体ん中めぐる感情に 支配されてんだ こんなんじゃダメさ

하지만 몸속에서 헤메이는 감정에 지배당했어 이래서는 안되
ねぇそうでしょ?

있잖아 그렇겠지?
サイコロ振るみたいに決めて

주사위를 던지듯이 결정해서

後悔なんてできないほど 

후회는 하지 않을 정도로

次の場所へと進んでいたい

다음 장소로 나아가고 싶어

曖昧に作られた Rule book

애매하게 만들어진 Rule book
臆病な分だけ出
れて

두려움의 양만큼 출발이 늦어져
ライバルの背中見
けてんだ

라이벌의 등만 계속 보게되는거야

そんなのも月明かり赤裸

그런것도 달빛에 적나라하게

素っ裸の心から逸れた 流れ星でした

알몸에 마음에서 뒤쳐진 유성이 보였어

 

ねぇえてよ あるがまま生きてゆけるほど

있잖아 가르쳐줘 있는 그대로 살아 갈수 있을 정도로
純情なんかじゃない
うことも避けられないの

순수한게 아니야, 싸우는 것도 피할수 없는걸
きっと空回り繰り返す恐怖感に 支配されてんだ どうすればいいの?

분명히 계속 해서 겉도는 공포감에 지배당한거야 어떡 하면 좋지?
ねぇそうでしょ?

있잖아 그렇겠지?
空想ばかり描いて進めない

공상만 그려서는 나아갈수 없어
愛想良くもなれない

붙임성 있게 될수도 없어

何故だろう?

어째서일까?
It's all too much

ねぇ
えてよ

있잖아 가르쳐줘
あるがまま生きてゆくために

있는 그대로 살아가기 위해
迫る難題さえもユ
モアにえて笑い飛ばしたい

강요하는 난제조차도 유머로 바꿔 웃어 넘기고 싶어
だって解決できない日常に埋もれる

하지만 해결할수 없는 일상에 묻히게돼
だから信じていたいよ 奇跡ってあるでしょ?

그러니까 믿고 싶어 기적이란 있는거지?
ねぇそうでしょ?

있잖아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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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30일


"어느 날인가 후회도 할 것이다. 빗속을 걷는 자가 작고 누추하나마 아늑하고 따뜻한 방 하나를 어찌 그리워하지 않으랴. 누구의 것도 아닌 천 길 벼랑에 외로이 핀 꽃이 어찌 아래로 내려서고 싶지 않겠는가?"
 
"이리 모진 일인 줄을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무서운 일인 줄은 몰랐어요. 몸을 맺었는데, 어찌 정인들 들지 않을까요? 정이 들지 않는데 어찌 자꾸만 몸을 맺을까요? 상처를 입히지 않으려 하면 마음을 더럽히게 될 것이고, 마음을 더럽히려 하지 않으면 어김없이 성처를 입을 것입니다. 어찌 마음 없이 몸을 받아들이란 말이에요, 어찌 몸을 받아들이고도 마음을 차게만 가지란 말인가요. 더운 마음을 어찌 홀로 버리고 또 버리란 말이에요."
 
"당신과 함께 있는 이곳이 어딘지 난 도무지 모르겠소. 도무지 모르니, 한 번 어긋나면 다시는 못 찾아올 것만 같소."
 
"잘못한 일일 수도 있으나 후회하지 않습니다. 어떤 길을 택하였던 이제 와서 무엇이 크게 달랐겠습니까? 어떤 길이든 뜻대로, 예상대로 편편했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잘못된 길이라 해도 내 의지대로 선택했기에 세상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으며, 지극히 진지하게 몰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길에서 벗어난다 해도 남의 힘으로 나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리를 옮기는 일에 불과하니까요. 이곳에서 나가면 나는 오직 나 자신에게로 옮겨 갈 것입니다."
 
무엇을 원했던가... 아무것도 원한 것이 없었다. 기다렸던가... 다시 만나기를 기다렸다. 얼마 동안만이라도 둘이 함께 살기만을 바랐다. 어디서든, 무슨 짓이라도해서 함께 살아보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나 요즘 이 책과 사랑에 빠졌다. 그저께는 이 책을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 새벽 네 시에 잠들었고, 늦에 일어나서 아침에 운동을 안 갔다. 한 단어 한 단어가 너무 주옥같다. 잠깐 잊고 있던 전경린이라는 소설가에 대한 나의 애정이 다시 불타오른다. 그래서 그녀의 책을 사들이고 있다. 대학교 때 도서관에 쳐박혀 그 당시까지 나온 모든 책을 읽었지만 다시 읽고 싶어 그냥 사고 있다. 대학교때 궁핍한 처지에도 "내 생에 하나뿐인 특별한 날"은 샀었는데,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해주면서 돌리다가 어느 순간 내 손을 떠나버렸다. 다시 사야 하는데, 이 책은 품절이다. 서점가서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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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9일


나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파졌다.

나 성격이 이상해서인지 갑자기 기분이 나쁘면 머리가 너무 아프다.

짜증이 솟구친다.

정서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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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9일

요새 모든 것이 조금 힘든 그런 시기이다.

그럴 때가 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머피의 법칙이라도 된다는 듯이, 머리 아픈 일들이 한 번에 몰려온다.

이럴 때는 누구에게 기대고 싶다.

친구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누구한테라도 힘들다고 말하고 펑펑 울고,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안겨서 숨고 싶다.

그렇게 한 시간만이라도 누구의 품에 숨을 수 있다면 머리가 조금이라도 맑아질 것 같다.

지금은 구름이 새카맣게 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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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8일


주5일 확정이다.

다른 지점이 주6일로 간다고 해서 은근히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행이다.

근데 월급이 조금 낮아진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한 분야는 줄여야 될 금액이긴 하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으니 클럽질을 줄여야겠다.

주5일이라고 해놓고 월급 줄이고 토요일마다 나오라고 하면 약올라 죽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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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7일


내가 일을 벌리는 스타일인가?

일이 죽자고 늘어났다.

어제부터 붙잡고 끙끙대는데 답이 안 나온다.

 

원래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priorities가 있어야 한다.

중요한 일, 급한 일, 그냥 일 순대로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사실 내가 하는 일은 급한 일이 우선이다.

내가 하는 일은 daily로 처리 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다.

그래서 어떤 문제를 daily로 처리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일들이 계속 미뤄진다.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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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6일


우연히 생긴 롯데 시네마 공짜표. 무조건 써버리고 싶고, 사실 요새 토요일 밤에 할 일이 너무 없다.
이래서 연애를 해야하는 건지. 쥬쥬를 꼬셔 밤 12시에 극장으로 향했고, 우리의 남아도는 시간과 딱 맞아 떨여졌던 이영화.
혹시 재미없더라도 장동건 얼굴 보면 됐지라는 계산이었다.
영화에 대한 나의 총평: 뒷심이 많이 약한 영화. 뒤로 갈수록 지루했다. 라떼의 힘이 아니었다면 졸수도 있었다. 게다가 가끔 묻어나는 장진 감독의 정치색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것들이 불편했다. 난 정치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꺼내주지 않는게 좋으니까. 대통령 이야기인데 정치색이 안 묻어날 것이라고 생각한 내가 바보겠지만. 그 동안 여당, 야당에서 일어났던 여러 일들이 각 대통령의 에피소드에서 묻어 나오고, 그 이슈들을 보는 장진 감독의 시야가 묻어나온다. 그러나 난 불편했을 뿐.
첫 번째 대통령, 이순재. 세 편의 에피소드 같지 않은 에피소드들 중 가장 재미있었고, 그 부분에서 나왔던 조연들 연기도 제일 좋았다. 내용도 아주 억지스럽지도 않았다. 인생 한 방이라. 이순재의 연기는 정말 최고인 듯. 대통령이 재임중에 복권에 당첨된다면 이라는 설정이다.
두번째 대통령인 장동건. 영화에서 살짝 망가져 주는데, 조금 애매했다. 장면이나 장동건의 연기가 웃겼던 것이 아니라, 장동건이 저 얼굴에 저런 연기를 하나 싶어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제일 억지스럽다고 생각한, 신장이식 내용이 포함돼있는 에피소드다. 참고로 한채영은 성형수술 하기 전이 백배 이쁜 듯. 그 눈을 보기가 불편해서 한채영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살짝 눈을 감았다.
마지막 대통령인 고두심. 내가 제일 좋아할 만한 에피소드이고,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어쩐지 여기서 힘이 빠졌고 영화에 대해 느끼는 지루함이 절정에 치다랐다. 정치색도 가장 혼잡하게 섞여서 나오고. 그래도 임하룡의 연기는 박수~ 정말 멋진 배우이다.  고두심은 너무 당연하고.
**참고로 영부인 사진 씬에서 웃은 나에게 실망했다. 나도 결국 선입관이 있었으니 거기서 웃었던 것이다. 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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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6일

Day 08

 

1. reduce 줄이다, 감소하다, 줄어들다

2. retrench 비용을 절감하다, 감소시키다

3. entrench 사상을 고취시키다, 주입시키다, 침입하다

4. enjoin 명령하다, 명령하여 금하다

5. conjoin 합치다

6. congratulation 축하

7. ingrate 배은망덕한 사람

8. incessantly 끊임 없이

9. deceased 죽은

10. depreciate 가치가 떨어지다, 멸시하다

11. appreciate 감사하다, 감상하다, 인정하다

12. append 첨부하다

13. impending 임박해 있는

14. impugn 비난하다

15. inexpugnable 난공불락의, 무찌를 수 없는, 공격할 수 없는

16. extraction 제거, 혈통

17. retractable 취소할 수 있는

18. recumbent 누운

19. succumb 굴복하다

20. subsidiary 보조적인

21. residue 나머지, 잔여

22. respite 중지, 휴예, 집행유예

23. despite 악의, 앙심, ~에도 불구하고

24. depletion 고갈

25. supplement 부속, 부록

26. subsist 연명하다

27. consistent 일관성 있는, 공존할 수 있는

28. constellation 별자리

29. interstella 행성간의

30. interlude 막간

31. delude 속이다

32. demise 사망, 죽음

33. submissive 복종적인, 순종하는

34. subsume 포함하다

35. presume 추정하다, 예측하다

36. precede 앞서다, 서론을 말하다, 예고하다

37. antecedent 선임의, 이전의

38. antenatal 산전의, 산전 검사

39. postnatal 산후의

40. postgraduate 대학을 졸업한 후의

41. undergraduate 대학 재학생

42. underexposed 노출이 부족한

43. overexpose 과다 노출시키다

44. overvalue 과대평가하다

45. invaluable 귀중한, 값비싼

46. ineluctable  불가피한

47. reluctant 꺼리는

48. relent 누그러지다

49. relentless 누그러지지 않는, 끈질긴

50. faultless 결점이 없는, 흠잡을 데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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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4일


Remember all these things we wanted

Now all our memories they’re haunted

We were always meant to say goodbye

Even without fists held high yeah

Never would have worked out right yeah

We were never meant for do or die

 

I didn’t want us to burn out

I didn’t come here to hurt you now

I can’t stop

 

I want you to know that it doesn’t matter

Where we take this road someone’s gotta go

And I want you to know

You couldn’t have loved me better

But I want you to move on

So I’m already gone

 

Looking at you makes it harder

But I know that you will find another

That doesn’t always make you wanna cry

Started with a perfect kiss

Then we could feel the poison set in

Perfect couldn’t keep this love alive

 

You know that I love you so

I love you enough to let you go

I want you to know that it doesn’t matter

Where we take this road someone’s gotta go

And I want you to know

You couldn’t have loved me better

But I want you to move on

So I’m already gone

 

I’m already gone

I’m already gone

You can’t make it feel right

When you know that it’s wrong

I’m already gone

Already gone

There’s no moving on

So I’m already gone

 

Remember all these things we wanted

Now all our memories they’re haunted

We were always meant to say goodbye

 

I want you to know that it doesn’t matter

Where we take this road someone’s gotta go

And I want you to know

You couldn’t have loved me better

But I want you to move on

So I’m already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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