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5일


못 볼 것 봤다.

아...

어떤 사이트는 차단해서 내 마음대로 절대 못 들어가게 해주는 그런 장치 없나.

병신 컴맹인 것이 이렇게 슬플 줄이야.

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지금 하고 싶은 것은  (0) 2009.11.18
셀프 질  (0) 2009.11.18
열심히 살아야 한다  (0) 2009.11.18
45도 각도 옆 모습 열전  (0) 2009.11.16
나의 하루시작  (0) 2009.11.16
2009년 9월 15일


가끔 몸이 너무 무겁다 싶으면 저녁을 생략하고 이 것들로 허기를 채워보려고 한다.



그러나 견과류는 뭐랄까... 몇 개 이상 안 먹어진다. 야는 눅눅해져 결국 먹다 말고 버렸다.



이 초콜렛들은 아직 그대로 책상안에.

공산당이 쳐들어올 때가 얼마 남지 않아 요 며칠은 걍 땡기는 데로 끼니를 다 채워먹고 있다.

영양분 떨어지면 푸석푸석 해질까봐.

 

아 오늘... 늦잠자서 운동을 안 갔다. 내가 밉다.

어제 밤 12시에 시작한 criminal mind를 처음부터 보지 말았어야 했는데,

두 편 이어진 거라 궁금해서 결국 안 자고 2시까지 다 봤다.

다행인 건 어제 저녁 미친 듯이 배가 고파 뽀미를 발고락으로 꼬득이며 뭐 사먹자고 꼬시던 중,

criminal mind가 너무 잔인해 입맛이 똑 떨어졌다는 것.

 

운동을 안 가 결국 나의 짐승스런 스케쥴에 큰 차질이 생겼다.

하루라도 운동을 안 가면 guilty하다.

이러면 중독이라던데.

뭐든지 너무 잘 빠져드는 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셀프 질  (0) 2009.11.18
  (0) 2009.11.18
45도 각도 옆 모습 열전  (0) 2009.11.16
나의 하루시작  (0) 2009.11.16
주말의 행적  (0) 2009.11.16

2009년 9월 15일


출근해서는 일을 하지 않고 이러고 시간을 때운다.

걸리면 일 시키겠지...

이러고 보니 쌍커풀 수술을 해야할 것 같기도 하고.

있는 쌍커풀을 자연스럽게 더 크게 해주는 그런 수술 없나?

코는 이만하면 됐고.

입술은 축소 수술 ㅋ

이 티셔츠 입고 욕 먹었다.

이 직장에서는 옷을 너무 제멋대로 입어 약간씩 혼나도,

뭐 내 마음이니까.

수줍은 지니씨~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9.11.18
열심히 살아야 한다  (0) 2009.11.18
나의 하루시작  (0) 2009.11.16
주말의 행적  (0) 2009.11.16
Pleasant start with Monday  (0) 2009.11.16

2009년 9월 14일

일찍 출근해서 일 안하고 사진 놀이 중.
직장은 이러고 다녀야 제 맛이다.
그러나 일찍 출근했기 때문이지 정출근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입는 옷의 갯수와 화장의 진하기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심히 살아야 한다  (0) 2009.11.18
45도 각도 옆 모습 열전  (0) 2009.11.16
주말의 행적  (0) 2009.11.16
Pleasant start with Monday  (0) 2009.11.16
미안하다는 말 밖에  (0) 2009.11.16

2009년 9월 14일


Sat.

룰루랄라 소개팅이 있어 일이 끝나자 마자 미친 듯이 나갔것만

역시 자유로는 날 배신하지 않고...

일산에서 홍대까지 정확히 1시간 20분이라는 경이적인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는 나의 소개팅 상대를 기다렸다.

횡단보도 맞은 편에서 오는 그...

보통 이런 장면은 로맨틱 해야 하건만.

그의 얼굴이 로맨티끄 하지 않았다. 뭐 모르고 한 소개팅은 아니니.

마음을 비우고 홍대 테스에서 스파게티와 반주로 와인 한 병을 다 퍼마셨다.

얼굴이 로맨티끄 하지 않은 이성과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는 나였나보다...

 

막 뻘줌해지려는 찰라에 나의 직장 동료들과 접선 약속이 잡혀 소개팅남을 데리고 갔다.

한 바에서 무알콜 음료로 나의 속을 달래고, (새벽 두 시반에 부장한테 전화왔었다. 그런 소개팅 하려면 차라리 야근하라고 ㅡ,.ㅡ)

나의 베스트 쥬쥬의 연락을 받고 강남으로 고고씽.

강남 가는 길에 소개팅남을 떨궈주기로 하고 차에 태웠으나 이내 후회했다.

차라는 밀폐된 공간에 둘이 있으니 사뭇 진지해진 소개팅 남.

계속 만나보자고 하길래 단박에 거절했다.

그리고는 미안해서 나중에 주선녀에게 전화해 싹싹 빌었다는 후문이...

 

강남역에 도착하니 쥬쥬와 술에 취해 꽐라가 된 그녀의 친구.

쥬쥬의 친구는 내가 술 퍼마시고 꽐라가 된 것을 두 번이나 봤기에 이날 나는 정말 안도했다.

아 sigh of relief...

그녀들과 엔비와 할렘을 번갈아 왔다갔다하면 약간의 부비부비와 미친 댄스와 봉댄스를 뒤로 하고

나 처음으로 먼저 나왔다. 시간은 3.00 a.m.

창문을 다 열고 azure ray를 볼륨 18로 들으며 동부간선 질주...

진작 드라이브나 할 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Sun.

 

요근래 정말 오랫만에...

마구잤다.

mommy는 짜증이 났는지 나를 계속 깨워 어딘가에 가자고 했지만.

무조건 죽척...

아 죽척... 와우의 세계로 다시 돌아갈까나.

노는 것도 시큰둥한데.

 

그러다 mommy 필살기에 못이겨 wakeup! 결국 끌려나가 mommy의 기사노릇과 짐꾼 역할을 하며

물 뜨러...밭에...농협 하나로 마트에...도선사에...계곡 갈비집에...

욕쟁이 모녀의 3시간 여행.

아 참 오랫만에 절에 가서 절을 하니 왠지 불교신자로 회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도 각도 옆 모습 열전  (0) 2009.11.16
나의 하루시작  (0) 2009.11.16
Pleasant start with Monday  (0) 2009.11.16
미안하다는 말 밖에  (0) 2009.11.16
배고플때 먹어야한다 바나나  (0) 2009.11.16

2009년 9월 14일

Fresh start 를 하고 싶은 월요일이다.

지난 주 토요일 역시 alcohol없는 주말 이었기에 오늘 몸도 한결 가볍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내 자신이 기특하다.

오늘은 사진의 옷은 아니고 오렌지색 원피스를 입고 왔다.

여름 옷을 정리할 생각으로 아까운 마음에 얇은 옷들을 다 입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의 오렌지 색 원피스는 favorite이며 내가 환해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듯.

날씨는 구리구리 하지만 기분 만큼은 상큼한 월요일~





이 날은 멕업을 좀 한 듯.

얼굴이 좀 환하다.

피부과에서 큰 마음 먹고 필링을 했더니 여름에 태웠던 것들이 다 사라져 얼굴이 다시 하얗다.

동남아라도 가서 다시 태워야 하는데,

직장에서 금족령이 떨어져 국내 여행이나 해야할 듯.

썬탠 포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하루시작  (0) 2009.11.16
주말의 행적  (0) 2009.11.16
미안하다는 말 밖에  (0) 2009.11.16
배고플때 먹어야한다 바나나  (0) 2009.11.16
나의 노란 머리 열전  (0) 2009.11.16

2009년 9월 13일

갑자기 마음이 식었다. 거의 7년 이라는 세월을 함께 보냈는데, 그 세월이 의미가 없어 보였다.

너의 말들이 지겨웠고, 너의 행동을 힘들어했고, 너의 주변에 지쳤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봐야했던 너였는데, 그 기간이 한 달이 되고, 두 달이 되고, 우리가 만난다는 것이 의미가 없어보였다.

처음 우리는 반응이 격한 화학물질처럼 싸웠고, 사랑했고, 미워했다.

 

그러다 우리는 열정이 없는채로 오래된 커플이 됐다.

 

너의 말들이 싫었던 것이 아니다. 너의 행동이 싫었던 것이 아니다. 너의 주변이 싫었던 것이 아니다.

그냥 너와 내가 싫었던 것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의 행적  (0) 2009.11.16
Pleasant start with Monday  (0) 2009.11.16
배고플때 먹어야한다 바나나  (0) 2009.11.16
나의 노란 머리 열전  (0) 2009.11.16
이주째  (0) 2009.11.16

2009년 9월 12일


쟁여놓고 드시는 나의 바나나

살 빼려고 먹긴 하지만 질려서 한 개를 못 넘기고 결국 포기.

사무실 냉장고에 숨겨놓은 나의 귤과 오렌지 쥬스로 연명하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몸무게가 그대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Pleasant start with Monday  (0) 2009.11.16
미안하다는 말 밖에  (0) 2009.11.16
나의 노란 머리 열전  (0) 2009.11.16
이주째  (0) 2009.11.16
주말행적  (0) 2009.11.16

2009년 9월 12일

머리가 노란 동안 셀프라도 자꾸자꾸 찍어놔야 한다.

왜냐... 지금 검정 머리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니까.

내가 머리를 노랗게 염색한 순간 마음이 같이 바껴 그저 죽자고 놀기만 했다.

인생 살면서 09년 7,8월만큼 논 시절이 있을까 싶을 정도.

이 두달 너무 즐겁고 신났지만,

사실 스스로의 걱정거리도 많이 만들고 다녔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안하다는 말 밖에  (0) 2009.11.16
배고플때 먹어야한다 바나나  (0) 2009.11.16
이주째  (0) 2009.11.16
주말행적  (0) 2009.11.16
일은 참...  (0) 2009.11.16

2009년 9월 11일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난 최고였다.

 

지난주, 이번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에어로빅 한 번도 안 빠지고 요가도 전부 참석했다.

5시 이후에도 아무것도 안 먹었다.

 

그러나 살은 쪘다... 젠장, 역시 술 마시고 밥을 안 먹어야 살이 빠지나.

일단 체중이 정체기인 관계로 먹는 양을 조금 더 줄여야 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고플때 먹어야한다 바나나  (0) 2009.11.16
나의 노란 머리 열전  (0) 2009.11.16
주말행적  (0) 2009.11.16
일은 참...  (0) 2009.11.16
  (0) 2009.11.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