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왕자나 대부호의 18번째 와이프.

17번째도 안되고 무조건 18번째여야 한다.

1년에 한 번만 찾는 와이프...

징그러워도 1년에 한 번은 참을 수 있겠지.

그리고 누릴 수 있는 부...

아 썅, 밥 먹고 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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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얼마나 음험하고 찬란한가. 축제 뒤에는 형벌이 오고, 형벌 뒤에는 위로가 오고, 위로 뒤에는 권태가 오고, 권태 뒤에는 불감이 오고 불감 뒤에는 다시 파괴의 축제가 오지. 어디에도 머물 수 없다.


등 뒤에서 너를 끌어안으면 너의 왼쪽과 나의 왼쪽, 너의 오른쪽과 나의 오른쪽이 정확히 겹쳐진다.
나의 심장은 너의 심장과 같은 자리에서 뛰고, 나의 왼쪽 손은 너의 왼쪽 손을 잡는다.
너는 내 눈을 보고 있지 않지만 내 마음을 읽고 있고, 날 완전히 상대에게 내맡기고 놓아버렸을 때의 평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누군가에게 뒷모습을 허락한다는 것은 전부를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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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과 함께 한 일산 나들이.
곧 헤어질 것을 알아서 그런지 우리는 요새 절친들이 되었다.
하루하루가 즐겁고 아쉽고...

내가 너무 예뻐라 하는 송대리님과...


일산의 시골밥상이라는 곳이다.
번천 하나하나가 맛있기는 하지만 가격 대비는 그냥 그랬던 곳.

비오는 날의 호수 공원.
비가와서 그런지 더 운치 있었다.
우산을 뒤집어 쓰고 키스를 하는 커플도 있었고,
승천하게 생긴 어마어마한 크기의 잉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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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관련 컨퍼런스 후 연회장이다.
직장동료의 친구 회사가 후원업체라고 공짜로 밥 먹으러 오라고 했다고 롯데호텔 잠실점으로 택시타고 룰루랄라 갔다.
먹을 것만 보면 이성을 잃는 나로서는 음식을 떠서 사진 찍기를 생각도 않은채 미친 듯이 먹기만 했다.
종류는 없어도 호텔이라 퀄러티는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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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레 청담점에서 팀원들과...
이미 샐러드는 아작 낸 후였다.
요새 팀장님이 퇴사하시는 관계로 신나게 먹고 놀고 다니고 있기는 하지만 왠지 씁쓸하다.
난 오일 스파게티와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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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우기고 있다.
팀의 미술가가 나라고...
그러나 사실 따로 있지만.
밑의 엉터리 그림은 내가 그린 것.
우리 팀의 현상황을 너무 잘 그린 그림 제목은 "타이타닉호에 승선 한 채용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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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에 앉아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저 멀리 지나가는 군인 아저씨...
왜 저 아저씨들은 군용차를 못 타고 일톤 트럭에 저래 싣려가는 것일까?
왠지 심오하고 철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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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티 아포가토 그라푸치노..
다이어트 한다고 항상 큰 소리지만 냠냠이들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고.
근데 야가 맛이 괜찮다.
녹차 프라푸치노는 맛있지만 너무 달아서 괴로울 때가 있는데, 그 단맛을 커피의 쓴 맛이 중화시켜준다.
어느 날은 스벅에 앉아 있다가 문득 이 잔이 그날 하루의 두 번째 라는 걸 깨닫고 사진을 찍었다.
역시 중독의 여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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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스트와 노원역 술집에서 퍼마셨다...
말 그대로 퍼 마셨다.
안주는 사진의 모듬튀김.
여자 둘이 뭔 삘이었는지, 핸드폰에 있는 사다리게임까지 해가면서 이 술집에서만 소주 5병은 마신 듯 하다.
2차는 뭐... 나이에 안 맞게 부끄럽지만 나이트.
3차는 부대찌게
4차는 또 술집이었나.
하여간 이 날 집에 기어왔다.
이 날 이후로 술은 자제중이다.
마라톤에도 나가야 하지만, 이 다음 날 정말 식은 땀 나고 죽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고 논 다음 날이면 핸드폰이 정말 쉬지 않고 울리는데, 백프로 모르는 번호다.
난 술만 취하면 내 전번을 마구마구 뿌리고 다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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